GIMNET Corner
훌륭한 지도력 이양을 보면서
이은무 선교사
8월 6일 UBF의 지도력 이양을 위한 기념식에 참석을 했다. 영어로 'Abraham Kim's Inauguration' 이라고 불리는 집회는 시카고의 UBF 미국 본부가 있는 University Bible Fellowship Church 교회당에서 개최 되었다. 이 교회는 한인 선교사들이 세워 지금은 미국인 이 담임 목사로 있는 교회에서 오후 3시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멀리 카나다와 LA의 Chapter에서 온 UBF 선교사들과 주변의 귀빈들이 모인 곳이다.
대략 한국인들이 약 2/3 그리고 서양인(Caucasian)들이 약 1/3 정도가 모인 이 모임은 그 교회 담임 목사인 Ron Ward 목사가 인도했고, 축가와바이올린 연주가 곁드린 순서는 1시간 30분만에 끝이 났다. 약 5년 반 동안 수고한 전요한 박사의 겸손한 리더십이 끝나고 이제는 김 아브라함박사가 그 뒤를 이어 UBF 대표가 되어 앞으로 UBF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UBF의 특징은 일대일 성경공부를 통해서 제자를 만드는 일인데, 놀라운 것은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약점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미국 땅에서 주류 사회에서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제자가 되고 다른 사람을 제자로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3년내지 7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 기간동안에 대상이 누구였든간에 이들을 확실한 Disciple Maker로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물론 한 사람만 가지고 그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지만 한 사역자가 몇 명을 놓고 따로 따로 교육을시키는 것이다. 대중을 중심으로 하는 설교나 선교활동이 아닌 한 사람을 위한 투자를 통해서 확실한 제자를 만든다는 것, 그리고 서양사람들이 한국인의 사역을 통해서 은혜를받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없는 일이지만, 저들은 한결같이 한국인의 지도자가 이끄는 단체에서 같이 일하는 사역자가 되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UBF의 사역자들의 특징은 모두 배우고 학자적 기질을 가진 분들이지만 겸손한 자세로 섬기고 있는 모습이 돗보인이다. 서양사람들도 같은 맥에서 서로를 존경하면서 만들어낸민족을 초월한 팀의 모습, 서양사람들을 동역자로 만들어내는 저력은 겸손하게 섬기는 모습과 일대일 양육이라는 방법, 그리고 사역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앞으로 UBF는 KIMNET과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을 김 아브라함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UBF의 놀라운 선교저력을 타 선교기관에, 교회에 접목 시킬 수 있다면 복음의 방향은이제 한국에서 서양으로 얼마든지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미국은 이제 한국 교회의 선교지가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KIMNET 사무총장 이은무선교사
시애틀-타코마 KIMNET 열방 기도 성회를 마치고
“목사님 성회를 개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 몇 분의 목회자들이라도 함께 지역과 도시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놀랍게도 황 목사님께서는 그 지역의 목회자들과 마음을 같이 기도하는 것을 시작하셨다.
그리고 6 개월이 지난 다음 해 정인수 목사님 시무하는 아틀란타 연합 장로교회에서 KIMNET 선교 교회 지도자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곳에서 여러번의 말씀을 증거하고 또한 아틀란탄 목사 협의회 주최 세미나를 인도하기 위해 내려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황선규 목사님은 워싱턴 주 여러 목사님들과 함께 동행하셔서 이미 워싱턴 주에서 연합 기도 성회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하고 계시다고 전해 주시면서 2009년 10월에 열방 기도 성회를 인도해 달라는 부탁을 해 주셨다. 내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6 개월을 마음을 같이하여 온 교회와 목회자들이 기도하신 역사는 진정으로 주님을 뜻을 구하는 연합하는 마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함께 하셨던 최일식 목사님께서 들으시고 2010년 4월에 열방 기도 성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하시고 예정대로 계획에 있는 10월 성회는 토론토 큰빛 교회의 임현수 목사님께서 인도하기로 하였다.
동성연애와 분열 그리고 아픔과 영적 공격이 많은 시애틀 타코마 지역에 필요한 것은 영적 돌파를 이끌어 내는 연합 기도밖에 없다. 이러한 줄기찬 기도의 부르짖음에 열린 것이 바로 워싱턴 주 KIMNET 열방 기도 성회이다.
1. 영적 돌파구를 이루는 중보 기도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19~20)
한 사람의 기도가 천을 당할 수 있겠지만 언제나 합력하여 부르짖는 기도 가운데 주님의 놀라운 부흥과 선교의 역사가 함께 하였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열방 기도 성회는 진실로 합력하여 부르짖을 때 악한 영들을 주께서 물리치시고 교회에 부어 주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함께 하심을 보여 주셨다. 시력이 너무 나빠져서 시간을 잘 못보고 매 저녁 시간마다 10시 30분과 10시에 끝나게 되었지만 마지막 날 저녁에 11시 30분이 되도록 함께 부르짖으며 영적 돌파를 위한 기도를 갖게 되었고, 놀랍게 역사하신 성령님의 운행 가운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도의 영이 임하고 영적 돌파를 이루는 역사가 함께 하였다.
2. 선교와 부흥은 연합 중보 기도의 열매
기도 없는 선교는 고립되어 분투하는 병사와 같고, 기도 후원없는 선교는 보급 부대 없는 전선의 군대와 같으며, 기도 없이 나간 선교사는 오합지졸과 같음을 우리는 늘 보게 된다. 한 영혼을 구원하러 나가는 선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적 정신적 필요보다도 마르지 않는 영적 후원이다. 미주에 있는 개교회가 진정 선교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함께 기도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 이번에 개최된 열방 기도 성회는 “기도없이 어떤 선교의 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는 선언을 부르짖음으로 천명한 미스바 기도 성회와 같은 것이었다. “북미주에 이런 사역이 가능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단과 교파와 모든 선교 단체를 막론하고 한 마음으로 부르짖으며 참여한 것이 이번 성회이다.
많은 교회를 다녀 보았지만 타코마 장로교회(담임 목사 이형석 목사) 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섬김은 과연 독보적인 것이었다. 물질과 기도와 섬김으로 온 정성 다해 장소를 제공하고 그저 나 몰라라라 하는 여타 교회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진정 “열방을 위해 간구하는 기도”의 열정이 묻어하는 교회임을 매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황선규 목사님을 비롯해 이 지역이 보여주는 수많은 연합의 열매들이다. 각 지역별로 구성된 연합 성가대, 찬양팀, 연합하여 함께 오신 목회자님들, 그리고 오랜 시간 기도의 등불을 밝혀 왔던 성도님들을 뵈며 온 성전을 가득 채운 기도으 향기가 가득 가득한 예배와기도를 드리게 된 것 참으로 놀라와 주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
3. 지도자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 섬김
선교 동원이후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선교자 자원자들을 훈련시키고 그들을 파송하기까지 계속해서 기도의 후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미 나가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는 적군의 끈질긴 공격을 막아내는 강력한 성채와 같다” 할 것이다. 그러한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네 교회, 내 교회의 지역주의를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사역하는 연합 정신이 필요하다. KIMNET 모든 총무단, 임원진, 이사진 그리고 각 지역에서 오신 분들은 이런 섬김과 연합 정신이 온 몸에 베어 있는 분들이시다. 특히 레바논에서 선교대회를 마치고 오신 UBF 의 전요한 박사님은 곧장 시애틀로 오셔서 참여하실 정도로 그 섬김의 모습은 대단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박희민 목사님, 최일식 목사님과 같은 원로 목사님들의 섬김을 보며 후배들에게 “사표”가 되어 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최일식 목사님과의 통화에서 사모님 몸이 편찮으셔서 오실 수 없다고 하셨는데 시력 90%를 상실한 상황에서 불구하고 친히 오셔서 섬겨 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할 뿐이다. 워싱턴 주의 모든 분들의 섬김, KIMNET 의 모든 분들, 먼길을 달려와 참여하신 그 모든 섬김이 우리에게 섬김의 모본을 보여 주신 주님을 발자취를 따르는 것만 같아 이 새벽에도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4.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도 성회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나의 영혼 깊은 곳에 솟구치는 근원적 질문이 있어왔다. “어떤 것도 다 내려 놓고 오직 기도함으로 그 지역의 교회가 연합하여 선교의 열매를 거둘 수 없을까?” 하는 것이었다. 북미주의 대부분의 대도시의 연합 성회를 인도하면서 참가 인원의 많고 적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속적인 기도 운동이었다. 그 중에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를 위해서는 “한 번 쓰고 다시는 협력하지 않는 성회”를 위한 집회는 결코 그 지역 교회 연합과 성회를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아무리 큰 대형교회라 할지라도 한 개교회를 위한 집회보다는 비록 적은 수가 모일지라도 그 지역의 연합을 도모하고 함께 지속적인 기도를 해 나가는 그런 성회 몇개만을 인도하기로 방침을 정하였다. 이번 시애틀 타코마 지역에는 그런 진정성이 확인되는 성회였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앞으로 인도하는 집회의 방향도 이 선상에서 해 나가고자 한다.
5. 연합 중보 기도의 사례와 열매
북미 주에서 은혜 중보 기도학교 제 1기, 2기 그리고 열방 기도 성회, 뉴 잉글랜드 중보 기도 성회, 각 지역의 교회 협의회, 목사회등을 통한 세미나에서 증거한 횟수만 해도 얼마나 많은 성회를 인도했는지 모른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크던지 작던지 일관성을 갖고 함께 연합하는 기도를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또한 서로를 격려하는 기도 네트워크의 구성이다. 이번 성회를 통해 북미주 전체에 진행해 왔던 성회들을정리해서 다양한 기도의 역사와 운동들을 정리하고 또한 그 열매들을 정리 분석해서 책으로 출간하면 한국의 교회들에게도 도전을 주고 더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현재 진행중인 규장 출판사 “중보기도” 책이 출간 된 이후에 실제적인 연합 기도 사례를 제시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6. 확장되는 기도 Network
이번 성회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여러번 기도 성회에 대한 방향을 정할 수 있음이 감사할 뿐이다. 밴쿠버 기도 성회, 에베소 연합 중보 기도회, 백석 대학 집회, 캐나다 토론토 중보 기도 성회, 워싱턴 DC 한인 교회 협의회의 중보 기도 컨퍼런스, 남가주 청년 연합 성회에 이르기까지 지역 교회와 선교의 자원들을 엮어서 살고 있는 우리의 지역이 선교지가 되고 그곳으로부터 열방을 구원하는 일들이 계속되기를 소망한다. 이제 한국 교회에 진정한 중보 기도의 메세지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주님께서 각 기도하는 분들을 통해 서로 연합하고 중보 기도의 제목들을



